허니파파 honey_papa87

🍼생후 4개월 아기 발달 특징(2023.07.11~08.10) 본문

아빠의 육아노트

🍼생후 4개월 아기 발달 특징(2023.07.11~08.10)

허니파파87 2025. 3. 14. 15:44
반응형

우리 아들이 태어난 지도 어느덧 4개월이 지났다. 요즘은 하루하루 성장하는 모습이 더욱 눈에 띄고,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더 재미있고 의미 있어지고 있다. 특히 이 시기는 아이가 뒤집기 시도를 하고 손으로 물건을 잡으려는 등 활동성이 급격히 높아져, 새로운 즐거움과 함께 안전 관리에 대한 책임감도 더 커졌다.

 

4개월 아기의 발달 특징: 뒤집기 도전의 시작

  • 엎드려 놀기(터미타임)를 꾸준히 연습시키면 목과 척추 발달에 좋습니다.

아들이 4개월 차가 되자 가장 큰 변화는 바로 '뒤집기 시도'였다. 처음에는 옆으로 살짝 기울이는가 싶더니 어느 날 갑자기 몸을 확 뒤집어서 온 가족을 놀라게 했다. 물론 혼자 완벽하게 뒤집는 데는 좀 더 시간이 필요했지만, 아이가 적극적으로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사실 자체가 신기했다.

 

뒤집기 시도 이후부터는 절대로 아이를 침대나 쇼파 위에 혼자 두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경험으로 깨달았다. 예전에는 잠깐 옆에 놔둬도 큰 걱정이 없었는데, 이제는 잠시라도 눈을 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손의 발견과 촉감놀이

4개월 아기는 손으로 물건을 잡고 입으로 가져가는 행동이 활발해진다. 우리 아들도 최근 손을 발견하고는 뭐든지 손으로 잡고 입으로 가져가 빨아보고 탐색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입에 물건을 가져가는 모습이 걱정되기도 했지만, 이것이 아기의 정상적인 발달 과정이라고 하니 안심하고 대신 위생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기로 했다.

 

이 시기의 아기는 사회적 상호작용이 빠르게 증가한다. 

재밌는 소리를 내거나 얼굴 표정을 다양하게 하면 아들이 크게 웃어주는데

아기의 언어 발달을 돕기 위해 하루에도 수십 번씩 "아빠야", "엄마야" 하며 간단한 말을 반복적으로 들려주고 있다. 아들이 가끔 "으응~" 하며 따라 하는 듯한 소리를 내기도 해 점점 더 소통이 즐거워지는 단계다.

 

 

 

 

아들과 함께한 지 4개월, 여전히 초보 아빠지만 아이가 성장하는 모습에 큰 힘을 얻는다.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으로 육아에 참여하며 소중한 일상을 기록할 계획이다. 같은 시기를 겪고 있는 모든 부모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