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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파파 honey_papa87

음대에 입학하고 처음 받은 수업은, 아주 기초적인 내용이었다.오선보, 음자리표, 계이름, 음이름 같은… 어쩌면 초등학교 때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이야기들.그래서 처음엔 솔직히 조금 방심했다.“이 정도야 뭐…” 하며 듣다 보니, 어느 순간 머릿속이 멈추는 지점이 생겼다.계이름과 음이름의 차이.언뜻 들으면 비슷해 보이지만, 사실 이 둘은 전혀 다른 개념이었다.계이름은 ‘상대적인 위치’, 음이름은 ‘절대적인 이름’.머리로는 이해했지만, 실제로 악보를 읽을 때 이걸 헷갈리지 않고 구분하는 건 또 다른 문제였다.생각해보면, 바이올린을 처음 배웠을 때도 그랬다.처음엔 “일단 소리만 잘 나면 됐지” 하며 자세나 손 모양 같은 기본기를 대충 넘긴 적이 있었다.선생님께서는 항상 지루한 연습곡, 지루한 자세, 지루한 활..
아빠의 음악노트
2025. 3. 21. 22:14